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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 프로포폴 남용 의혹 실명 부인, 검찰 조사로 무고함 밝혀질까 [ST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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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하정우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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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프로포폴 불법 투약 의혹을 받고 있는 배우 하정우가 실명으로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약물 남용 의혹을 부정한 것.

15일 채널A는 "유명 배우 A씨와 연예기획사 대표가 배우 출신 친동생 이름으로 차명 투약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 과정에서 익명의 배우 A씨로 하정우가 거론됐다. 17일 강용석 변호사 또한 가로세로연구소 방송에서 "유명 영화배우의 본명은 김성훈"이라며 하정우를 지목하기도 했다.

이에 하정우 측은 실명을 밝히며 보도자료로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18일 소속사 워크하우스컴퍼니는 "하정우가 얼굴 부위 피부 흉터를 치료받는 과정에서 피부과 원장의 판단하에 수면마취를 시행한 것이 전부"라며 "어떠한 약물 남용도 전혀 없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하정우는 얼굴 부위 흉터 때문에 평소 정기적으로 피부치료를 받고 있었다. 그러던 중, 2019년 1월경 레이저 기계가 좋다고 알려진 모 병원 원장을 소개받았고 그 원장으로부터 하정우의 피부 흉터 치료를 돕고 싶다는 적극적인 의사를 전달받았다"며 치료 과정에서 프로포폴을 투약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즉 치료 목적이었을 뿐 프로포폴을 불법으로 투약한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동생 이름으로 차명 진료를 받았다는 의혹도 해명했다. 소속사는 "원장은 처음 방문할 때부터 마스크와 모자를 쓰고 오라고 하는 등 프라이버시를 존중해줬다. 원장이 하정우에게 소속사 대표인 동생과 매니저의 이름 등 정보를 달라고 했을 때 프라이버시 보호 차원으로 막연히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하정우 측은 병원 측과 치료를 목적으로 주고받은 수 개월 간의 문자 내역이 있다며 "그 내역을 보면 치료 목적으로 병원에 출입한 사실, 그 일시 등이 명백히 확인된다"고 주장했다.

한편 현재 검찰은 프로포폴 불법 투약 의혹으로 10여 명의 리스트를 수사 중이다. 해당 리스트에는 영화배우와 패션 디자이너, 재벌가 자제, 연예기획사 대표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10차례 넘게 프로포폴을 불법 투약한 의혹을 받고 있는 하정우를 조만간 소환 조사할 것으로 보인다. 하정우 측은 "하정우는 수사기관이 사실 확인을 요청한다면 적극적으로 협조할 계획"이라며 "그 과정에서 무고함이 모두 밝혀질 예정이니, 근거 없는 억측을 삼가 주시기를 진심으로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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