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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LG전자, 2020년형 'LG 그램 17' 日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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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

LG전자는 이번달 일본 도쿄 주요 양판점 등에 2020년형 ‘LG 그램 17’ 신제품을 출시했다./LG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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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17인치 화면의 WQXGA(2560X1600) 해상도를 구현한 2020년형 ‘LG 그램 17(모델명: 17Z90N)’ 신제품을 일본 시장에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제품은 화면부와 조작부를 연결하는 힌지 부위 면적을 최소화했다. 2019년형 제품 대비 세로 길이가 3mm 줄었다. 화면은 초슬림 베젤을 적용해 몰입감이 뛰어나다.

‘LG 그램 17’은 다른 노트북과 달리 16대10 화면 비율을 지원해 아래쪽에 숨겨진 부분을 더 보여준다. 사진·영상 편집, 문서 작업 등을 더욱 편리하게 할 수 있다.

기존 제품보다 10% 늘어난 80와트시(W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무게는 1.35Kg으로 휴대성이 뛰어나다. 최신 인텔 10세대 프로세서(아이스레이크)를 탑재했으며, 그래픽 성능을 강화했다.

LG전자는 올해 초 국내에 출시한 2020년형 ‘LG 그램’ 시리즈를 이달부터 북미, 유럽, 아시아 등에 출시할 계획이다.

이영채 LG전자 일본법인장(상무)은 "고객에게 차원이 다른 가치를 제공하는 LG 그램만의 혁신성을 앞세워 외산 불모지인 일본 시장을 적극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설성인 기자(seol@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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