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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미스터트롯’ 임영웅, 후원 계좌 논란에…“정중히 사절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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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스포츠월드=유수연 온라인 뉴스 기자] ‘미스터트롯’ 임영웅 측이 후원 계좌 논란에 입장을 밝혔다.

임영웅의 소속사 물고기뮤직 측은 공식 팬카페를 통해 후원 계좌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소속사는 “여러분의 우려 섞인 목소리와 진심 어린 걱정의 의견들을 받고 저도 영웅군도 마음 편치않은 하루를 보냈다”며 “현재 TV조선 측과 협의하에 악의적인 비방글에 대한 대응책을 모색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금은 경연 중이니 영웅 군이 경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조금만 힘을 모아달라”며 “심려를 끼쳐 죄송하고 보내주신 믿음과 성원에 감사드린다. 또 다른 잡음에 대한 우려로 모든 후원은 정중히 사절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10일, 임영욱의 소속사 측은 팬들의 요청에 의해 후원을 목적으로 한 임영웅의 개인계좌를 팬카페에 공개해 논란을 자아낸 바 있다. 이 같은 논란이 계속되자 소속사 측이 후원 자체를 받지 않기로 결정한 것으로 파악된다.

한편, 임영웅은 TV조선 ‘미스터트롯’에 출연 중이다. 현재 본선 3차전까지 진출해 4주 연속 인기순위 1위를 차지하며 유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사진=임영웅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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