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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감독 "'기생충 미드', 빈부격차 더 깊게 파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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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HBO 제작 아담 맥케이 감독과 손잡아

틸다 스윈튼·마크 러팔로 등 캐스팅 논의중

뉴시스

[서울=뉴시스]전신 기자 = 봉준호 감독이 19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영화 '기생충' 기자회견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0.02.19. photo100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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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기생충'의 봉준호 감독이 미국 HBO에서 제작되는 '기생충' 드라마에 대해 설명했다.

19일 오전 서울 중구의 한 호텔에서 영화 '기생충' 기자회견이 있었다. 행사에는 봉준호 감독, 배우 송강호, 이선균, 조여정, 박소담, 이정은, 장혜진, 박명훈, 곽신애 대표, 한진원 작가, 이하준 미술감독, 양진모 편집감독이 참석했다.

봉 감독은 "제가 프로듀서로서 참여를 한다"며 "구체적으로 에피소드를 연출하실 분들은 찾을 거다. 아담 맥케이가 작가로 참여한다. '기생충'의 주제 의식인 동시대의 빈부격차 얘기를 더 깊게 파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리미티드 시리즈라는 명칭을 쓰더라. 시즌 1, 2, 3이런 식으로 길게 가는 게 아니라 5~6 에피소드로 완성도 높은 밀도 있는 TV시리즈를 만들려고 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캐스팅 물망에 오른 배우들에 대해서는 정해진 것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봉 감독은 "틸다 스윈튼, 마크 러팔로 배우분들에 대한 얘기가 나왔는데 공식적인 건 아니다"며 "아담 맥케이 작가 겸 감독과 이야기를 나누는 초기 단계다. 이야기의 방향과 구조를 논의하는 시작 단계"라고 강조했다.

봉 감독은 올해 5월 방송을 앞둔 '설국열차' 드라마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5월에 설국열차 TV시리즈가 미국에서 방영되는데, 5년 여만에 방송이 되는 걸 보면 '기생충'도 시간이 꽤 걸릴 것으로 본다. 그만큼 차근차근 준비해야 한다. 순조롭게 첫발을 디디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기생충'은 미국 방송국 HBO에서 드라마로도 재탄생된다. 봉 감독은 영화 '빅쇼트'(2015), '바이스'(2018)의 아담 맥케이 감독과 손잡고 총괄 프로듀서를 맡을 예정이다. 두 감독은 이 영화를 영어 버전으로 각색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nam_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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