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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내 안의 발라드' 장성규 "부주의로 부상, 염려해주셔서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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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현장]

뉴스1

입술 부상을 당한 방송인 장성규가 19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빛마루방송지원센터에서 열린 Mnet 예능프로그램 '내 안의 발라드'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내 안의 발라드’는 발라드 명곡을 발견하는 재미에 더해 초보 발라더들의 진짜 앨범 도전기를 그렸다. 2020.2.19/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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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뉴스1) 안태현 기자 = 방송인 장성규가 부상으로 인해 '내 안의 발라드' 제작발표회에 참석했지만 포토타임과 질의응답을 진행하지 못하게 된 것에 대해 사과의 인사를 전했다.

장성규는 19일 오후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빛마루방송지원센터에서 진행된 엠넷 새 예능 프로그램 '내 안의 발라드' 제작발표회에서 입술 부상으로 인해 포토타임과 질의응답을 진행하지 못하게 된 것에 대해 센스있는 사과를 남겼다.

이날 제작발표회 MC를 맡은 문지애는 장성규의 부상 소식을 전하며 "말씀을 하는데 지장이 있어 포토 촬영과 질의응답에는 참여하지 못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본인이 너무나 아쉬워해 인사를 드리고 싶다고 해 무대에 올라 인사를 드릴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무대에 오른 장성규는 "오랜만에 뵙게 됐는데 이런 모습 보여드리게 돼서 송구스럽다"라며 "직접 말씀드리는 게 맞을 것 같아 찾아뵙고 말씀드린다. 제가 활동하다가 부주의로 넘어졌는데 입술이 조금 찢어져서 6바늘 정도 꿰맨 것이 전부다"라고 얘기했다.

이어 "다른 곳은 너무나 건강하다. 저의 아무것도 아닌 일에 염려해주신 모든 분들께 죄송한 마음과 감사한 마음 전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장성규는 "굉장히 애정을 가진 프로그램인데 이런 프로그램의 첫 단추를 끼는 날 이렇게 민폐를 끼치게 된 것 같아 죄송한 마음에 인사를 드리게 됐다"라며 "너무나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 '내 안의 발라드' 잘 부탁드린다"라고 인사를 남겼다.

장성규는 이날 오전 입술 부상으로 MBC 라디오 FM4U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이하 '굿모닝FM') 생방송에 불참했다. 이에 해당 생방송은 배우 송진우가 스페셜 DJ로 진행했고, 장성규는 문자로 "활동 중 넘어져서 생긴 작은 부상이니 염려치 마시고 어렵게 시간 내준 내 동생 진우에게 큰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인사를 대신했다.

한편 '내 안의 발라드'는 노래 실력은 조금 부족해도 음악에 대한 열정이 넘치는 대세 예능인 6인의 발라드 앨범 도전기를 그려낸 엠넷 최초의 발라드 예능이다. '발라드의 황제' 신승훈은 마스터로 합류해 초보 발라더들의 든든한 멘토로 활약하며, 한혜진은 MC로 활약할 예정이다. 오는 2월21일 오후 9시 처음 방송된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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