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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30 (토)

MB, 항소심 징역 17년 선고받고 재수감..."대통령 의무·책임 저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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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자동차 부품업체 다스의 자금을 횡령하고 삼성 측의 뇌물을 받은 혐의 등으로 기소된 이명박 전 대통령이 2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재수감됐습니다.

재판부는 대통령의 의무와 책임을 저버리고도 반성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는데 이 전 대통령 측은 법원 판단에 수긍할 수 없다며 상고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경국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항소심 선고 공판에 참석하기 위해 법원에 출석한 이명박 전 대통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