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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욱토크' 보아 "13살 때 기획사 20군데서 명함 받아, 이후 SM 데뷔"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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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욱토크 보아 / 사진=SBS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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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 가수 보아가 데뷔 20주년을 맞이한 소회를 전했다.

19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싶어서'(이하 '욱토크')에서는 2000년, 만 13세에 'ID ; Peace B'로 데뷔해 지금까지 최고의 여성 솔로 가수로 자리매김해 온 보아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보아는 호스트 이동욱과 만나 국내 아이돌 해외 활동의 첫 포문을 열던 당시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보아는 이동욱에 대해 "굉장히 오랫동안 본 것 같다. '욱토크'를 즐겨 봤다. 특히 이세돌 9단과 이수근 편을 재밌게 봤다"고 말했다. 이어 보아는 "올해로 데뷔 20주년이 됐다. 20주년을 좀 더 다양하고 멋지게 보내 보자는 생각을 했다. 20주년을 알리는 첫 시작을 이동욱이 마련해줬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그러자 이동욱은 20주년에 대한 주변 반응을 물었다. 이에 보아는 "대부분 다들 감탄사로 시작한다. 또 어떤 분들은 도대체 나이가 몇 살이냐고 묻는다"며 "공연을 오래 하니 혼자 왔던 팬이 나중에 아이랑 같이 온다. 팬들끼리 만나 부부가 된 경우도 있고 댄서끼리 만나 결혼한 적도 있다"고 말했다.

또 만 13세 어린 나이에 시작했던 데뷔 첫 무대를 두고 보아는 "순식간에 무대가 끝났다. 오래 준비한 만큼 더 기억이 남을 것 같았는데 눈앞이 하얘질 정도로 긴장했다. 또렷하게 기억하진 않지만 내가 드디어 데뷔를 했다는 것을 실감했다. 끝나고 바로 연습실에 갔다. 모니터를 보며 다시 연습을 시작했다"고 회상했다.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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