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서울 종로에 출마한 황 대표를 상대로 공천 면접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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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전 대표는 당초 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년 지역을 신청했으나, 험지 출마를 요청한 당의 방침에 따라 경남 양산을로 지역구를 바꿨다.
그러나 김 전 지사는 고향 출마의 입장을 굽히지 않은 채 경남 산청·함양·거창·합천 지역으로 공천을 신청했다.
김형오 공관위원장은 전날 브리핑에서 홍 전 대표와 김 전 지사의 공천 면접을 개별적으로 진행하는 방침을 세웠다.
그는 "언론에서 며칠 전까지만 해도 홍 전 대표와 김 전 지사에 대해서만 물어왔다"며 "그래서 본인들의 지역구, 특별한 사정 등을 들어보기 위해 개별 면접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전날 예정됐던 대구 11개 지역구 후보자 38명에 대한 면접은 하루 순연된 이날 진행될 예정이다.
kim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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