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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전도연x정우성통했다"..'지푸라기라도', 청불에도 개봉 첫 날 박스 1위[美친bo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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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선미경 기자]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감독 김용훈)이 개봉 첫 날 박스오피스 1위로 출발했다.

20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지난 19일 개봉된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은 개봉 첫 날 7만 776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 8만 5468명.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은 청소년 관람불가임에도 사전 한국 영화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많은 관심을 받았던 바. 제49회 로테르담 국제 영화제에서 심사위원상을 수상하는 등 기존의 범죄극에서 볼 수 없었던 영리하고 치밀한 구조에 호평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 작품은 인생 마지막 기회인 돈 가방을 차지하기 위해 최악의 한탕을 계획하는 평범한 인간들의 범죄극으로, 배우 전도연과 정우성, 배성우, 윤여정, 정만식, 진경, 신현빈, 정가람 등이 출연한다.

이어 ‘정직한 후보’(감독 장유정)가 신작들의 공세에도 박스오피스 2위를 유지했다. 이 작품은 같은 기간 6만 3071명의 관객을 추가로 동원하며, 누적관객 115만 7672명을 기록 중이다.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과 함께 아카데미 등 여러 시상식에서 경쟁을 펼친 영화 ‘1917’(감독 샘 멘데스)가 같은 기간 6만 223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3위에 올랐다. 누적관객 66만 606명이다. /seon@osen.co.kr

[사진]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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