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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이공주 靑 과학기술보좌관 "학교로 돌아가겠다"...靑, 후임자 인선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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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대표적인 1세대 여성 과학자인 이공주 청와대 과학기술보좌관이 최근 사의를 표명, 청와대가 후임자 인선 작업에 착수했다.

20일 청와대에 따르면 이 보좌관은 지난 19일 학교 복귀를 희망하며 사의를 표명했다. 이 보좌관은 이화여대 약학과를 졸업하고 카이스트에서 생물공학 석사를, 미국 스탠퍼드대학교에서 이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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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이공주 대통령비서실 과학기술보좌관 kilroy02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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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보좌관은 생화학분야의 대표적인 전문가로 이화여대 약대 약학과 교수, 이화여대 연구처장, 제6대 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 회장, 이화여대 대학원 생명약학부장을 지냈으며 현재 이화여대 석좌교수다. 이 보좌관은 청와대 재직 1년 만에 학계로 돌아가게 된다.

후임 과학기술보좌관에는 이현숙 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가 거론된다. 일단 청와대는 "이같은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고 부인했다.

청와대는 4·15총선을 앞두고 수석급인 주형철 경제보좌관이 사의를 표명했지만 아직 후임자가 임명되지 않은 가운데, 이공주 과학기술보좌관도 물러날 뜻을 밝히면서 참모진의 공백이 커지고 있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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