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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김연경 "소속팀·대표팀 모두 주장…리그·올림픽에서 최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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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주 더 재활한 뒤 코트 복귀 예정…개인적 손해 있지만, 올림픽은 꿈"



(영종도=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배구 여제' 김연경(32·터키 엑자시바시)은 한국 여자배구대표팀과 소속팀에서 모두 주장 완장을 찬다.

한국에서도, 터키에서도 김연경은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코트 위에 선다.

재활하는 기간에도 마음이 무거웠다. 하지만, 이제 김연경은 3월 코트 복귀를 위해 속도를 낸다.

김연경은 20일 터키로 출국했다. 인천국제공항 출국장에 들어서기 전 김연경은 "3주 동안 국내에서 재활 열심히 했다. 하지만 재활이 끝난 건 아니다. 터키에서도 2∼3주 더 재활해야 한다"며 "내가 부상을 당해서 소속팀도 손해를 입었다. 재활을 잘 마쳐서 엑자시바시에 도움을 주고, 도쿄올림픽에서도 좋은 결과를 내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