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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미래통합당 지지율 30% 초반으로 출발…민주당 40%선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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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상준 기자]

머니투데이

리얼미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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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미래통합당이 창당 후 첫 여론조사에서 30%대 초반 지지율을 얻었다.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은 소폭 오르면서 40%선을 회복했다.

20일 리얼미터가 발표한 2월 3주차 주중 동향에 따르면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 미래통합당은 32.7% 지지율을 보였다.

특히 대구·경북(54%), 부산·울산·경남(41.2%), 대전·세종·충청(36.3%)에서 전체 평균보다 지지율이 높았다.

연령별로는 60대 이상(40.6%)에서 높은 지지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고 20대 지지율이 31.7%로 30대(28.2%), 40대(25.1%)보다 높았다.

민주당은 전주 대비 1.2%p(포인트) 오른 41.1% 지지율을 기록하며 40% 선을 회복했다. 이밖에 정의당 4.2%(0.6%p 하락), 바른미래당 3.2%(0.6%p 상승), 국민의당 2.3%, 공화당 1.5%(0.3%p 상승), 평화당 2.1%(0.6%p 상승), 민중당 1.2%(0.1%p 하락), 대안신당 1.0%(0.1%p 상승) 순이다. 무당층은 1.4%p 하락한 9.7%다.

이번 2월 3주차 주중동향은 TBS 의뢰로 17일부터 19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508명을 대상으로 무선(80%), 유(20%) 임의걸기 전화면접, 자동응답 혼용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5.6%, 95% 신뢰수준에서 표본오차는 ±2.5%p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와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상준 기자 awardk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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