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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9 (화)

황정민, 드라마 '허쉬' 출연…"8년 만에 안방극장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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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박혜진기자] 배우 황정민이 8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온다. JTBC 드라마 ‘허쉬’(가제) 출연을 확정했다.

‘허쉬’는 신문사를 배경으로 하는 오피스 드라마다. 직장인 기자들의 생존과 양심, 그 경계의 딜레마를 그린다. 소설 ‘침묵주의보’를 원작으로 한다.

황정민은 베테랑 기자 한준혁 역을 맡았다. 정의 구현을 위해 기자가 됐다. 하지만 정의와 현실 타협 사이에서 고민한다.

특유의 흡인력 있는 연기로 기자로서, 남편으로서, 아빠로서 고민하는 한준혁을 입체적으로 그릴 예정이다.

관계자는 “단순히 기자라는 직업의 특수성보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직장인들의 애환을 그린다”며 “공감과 위로를 선사하겠다”고 전했다.

8년 만의 드라마 출연이다. 황정민은 지난 2012년 TV조선 '한반도'에 출연한 바 있다. 이후 영화로만 관객들을 만났다.

제작을 맡은 키이스트 박성혜 대표는 “황정민이 ‘허쉬’를 선택한 것이 영광”이라며 “최고의 배우와 완성도 높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허쉬’는 현재 주, 조연 배역 캐스팅을 진행 중이다. 하반기 방송 예정이다.

한편 황정민은 영화 ‘교섭’(감독 임순례) 출연을 확정했다. 상반기에 촬영을 시작한다. 이후 ‘허쉬’를 촬영할 예정이다.

<사진제공=샘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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