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07 (일)

    이슈 양승태와 '사법농단'

    임종헌 사법농단 재판 다음달 2일 재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의 '사법농단' 사건 재판이 다음달 2일 재개된다. 재판부 기피 신청으로 인해 중단된지 277일 만이다.

    20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6부(윤종섭 부장판사)는 임 전 차장의 속행 공판 기일을 3월 2일로 지정했다. 이 사건의 최근 공판은 작년 5월 30일에 열렸다.

    임 전 차장은 자신의 사건을 맡은 윤종섭 부장판사가 재판을 편향적으로 진행한다며 지난해 6월 재판부 기피를 신청했으나 1심부터 항고심을 거쳐 작년 9월 11일 대법원의 재항고심까지 모두 신청이 기각됐다.

    임 전 차장이 기피신청에서 주로 문제 삼았던 재판장 윤종섭 부장판사는 이례적으로 올해 인사에서 제외돼 재판부에 남는다. 윤 부장판사는 2016년 2월 서울중앙지법에 부임해 근무 중이다.

    [디지털뉴스국]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