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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1월 주택거래 역대 최대…서울 강북·수도권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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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0부동산대책 ◆

매일경제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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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전국 주택 매매거래량이 10만1000건을 돌파하며 전년보다 2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6년 부동산 매매거래 신고제가 시행된 후 1월 기록으로는 역대 최고치다.

정부는 12·16 부동산 대책 전 거래물량이 다수 포함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지만 시장에선 서울 노원·도봉·강북구 등 강북권과 수원·용인·성남 등 경기 일부 지역으로 '풍선효과'가 나타났기 때문이라고 해석한다. 국토교통부는 1월 전국 주택 매매거래량이 10만1334건을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101.5% 늘었고, 최근 5년 평균보다는 57.9% 증가한 수치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 거래량이 5만5382건으로 지난해 1월보다 146.3% 늘었다. 반면 지방은 4만5952건으로 18% 줄었다.

[손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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