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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속보]대구 코로나19 확진자 5명 늘어…공무원 1명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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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19일 오후 대구시 서구 중리동 대구의료원 선별진료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검사를 받으려는 의심 환자들이 검사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이날 대구의료원에는 의심 환자가 많이 몰리며 코로나19 확인 검사가 늦어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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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대구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5명이 추가됐다. 이에 따라 대구지역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39명으로 늘었다.

대구시는 20일 추가 확진자 5명은 모두 지역 최초 확진자인 31번 환자(61세 여성)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20일 밝혔다.

확진자 중 1명은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 달서사업소 소속 공무원으로 확인됐다.

대구시는 해당 공무원과 소속 공무원 51명에 대해서는 전원 자가격리 조치했다. 사업소는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iks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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