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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광주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아내도 발열증세…검체 검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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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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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대구 신천지 교회에 예배를 다녀온 광주광역시 서구에 거주하는 A(31)씨가 ‘코로나19’ 추가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A씨의 아내 B씨도 발열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보건 당국 등에 따르면 B씨는 현재 조선대학교병원 음압병상에 격리 조치 됐으며 검체를 확보해 검사 의뢰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선을 파악 중인 광주시 등은 B씨가 서구청 1층 카페를 방문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현재 CCTV 녹화영상 등을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A씨는 이날 오전 11시 50분께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현재 조선대병원 음압병상에 격리조치 됐다.


A씨는 지난 16일 코로나19가 집단 발병한 신천지 대구교회 예배해 참석해 접촉자로 분류돼 왔으며 이후 광주 남구도 들린 것으로 알려졌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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