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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한국 코로나19 확진자 수 관리가능"(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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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초기 단계서 억제 위한 모든 일 하길"

"中 코로나19 감소세 고무적...안주하면 안 돼"

뉴시스

[제네바=AP/뉴시스]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이 10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0.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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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뉴시스] 이지예 기자 = 세계보건기구(WHO)는 20일(현지시간) 한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크게 증가한 것에 대해 "관리가능하다'(manageable)고 평가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이날 언론 브리핑에서 "현재까지 한국이 보고한 사례는 104건이다. 오늘 22건을 보고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들이 취할 수 있는, 이들이 가진 공공 위험에 비례하는 조치들로 아주 관리가능한 수치라고 생각한다"며 "한국이 발병 사태를 초기 단계에 억제하기 위한 모든 일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에 대해서는 "중국의 데이터가 신규 사례 감소를 계속 나타내고 있다"면서 "우리는 이 같은 추세에 고무됐지만 안주할 때는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WHO가 이끄는 국제 전문가 팀이 현재 중국 현지에서 중국 당국과 바이러스의 전파성, 취해진 조치의 효과 등 일부 우리가 알지 못하는 것들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WHO는 스위스 제네바 시간으로 이날 오전 6시 기준 중국이 코로나19 확진 사례 총 7만4675건을 보고했으며 이 가운데 사망자는 2121명이라고 집계했다.

거브러여수스 총장은 중국 이외 확진 사례의 절반 이상이 코로나19가 집단 발병한 일본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에서 나왔다고 지적했다.

그는 "일본은 각국이 선박의 자국민 승객을 살필 수 있도록 국제보건규정 아래 설정된 메커니즘을 통해 다른 나라들과 정기적으로 접촉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우리에게는 코로나19 발발을 억제할 기회의 창이 여전히 열려있다는 말을 지겹도록 했다"며 "WHO는 이 기회의 창을 잡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하고 있다. 국제사회도 같은 일을 하길 촉구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z@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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