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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휴가 병사 첫 코로나 확진, 국방부 전체 장병 휴가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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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군 병사 군인으로 첫 코로나 확진

13~18일 대구 휴가 후 복귀
한국일보

제주에서 처음으로 코로나19 간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현역 군인 A씨가 20일 오후 제주대병원에 들어서고 있다. 제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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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오는 22일부터 전 장병의 휴가, 외출, 외박, 면회를 통제하기로 결정했다. 20일 제주 해군부대에서 군인(22)으로는 처음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발생한 데 따른 것이다.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이날 육ㆍ해ㆍ공군참모총장을 비롯해 국방부 주요 직위자와 ‘국방부 확대 방역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군내 신종 코로나19 대응 방안을 논의해 이같이 밝혔다.

확진자인 해군부대 병사는 휴가중인 지난 13~18일까지 고향 대구를 방문했다. 이어 1차 검사 양성으로 확인됐고, 제주대 병원 음압병상에 입원했다. 국방부는 “부대 내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자체적으로 접촉자들은 격리조치 중이며 역학 조사 결과에 따라 후속 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17일 열린 공군사관학교(공사) 입학식에 참석한 생도의 부모 중 1명도 코로나 확진자인 것으로 알려져 공사가 긴급 조치에 나섰다. 이 생도의 가족은 경북 지역에서 온 것으로 알려졌다. 병무청은 대구ㆍ경북지방청과 중앙신체검사소의 병역판정검사를 이달 21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2주간 잠정 중지했다.

정지용 기자 cdragon25@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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