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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커 토론토 투수코치 "류현진, AL 동부 적응할 것" [현장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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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美 더니든) 김재호 특파원

투수 친화 구장 다저스타디움을 주무대로 삼다 아메리칸리그 동부 지구로 건너온 류현진(32), 성공적인 적응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피트 워커(50) 토론토 블루제이스 투수코치는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워커 코치는 21일(한국시간) TD볼파크에서 취재진을 만난 자리에서 "류현진은 적응할 수 있다고 본다"며 류현진이 아메리칸리그 동부 지구에서도 성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가 이렇게 말한 것은 류현진의 구위 때문이다. "류현진은 체인지업이 대단한 투수다. 그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그의 체인지업은 '이퀄라이저(Equalizer)'다. 타자들의 균형을 뺏을 것이다. 여기에 충분히 좋은 패스트볼과 브레이킹볼을 갖추고 있다. 쉽게 적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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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 워커 투수코치는 류현진의 성공적인 적응을 기대했다. 사진= MK스포츠 DB


지금까지 류현진의 훈련에 대해서도 "아주 좋다"고 평했다. "그는 프로정신이 있는 선수고 던지는 모습도 좋고 느낌도 좋다. 새 팀에 순조롭게 적응중이다. 다저스에서 오랜 시간을 뛰었기에 적응이 쉬워보인다. 여기 루틴에 익숙한 모습"이라며 류현진의 모습에 대해 말했다.

그는 베테랑 투수로서 류현진의 존재감에 대해서도 높이 평가했다. "그립을 잡는 법, 타자들에게 접근하는 법 등을 알려주며 베테랑의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많은 성공을 경험한 선수이고, 선수들은 언제나 이런 성공을 경험한 이들의 도움을 얻고자한다. 베테랑 선수들은 그만큼 가치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워커 코치는 류현진의 다음 일정에 대해서도 말했다. "라이브BP를 한 차례 더 소화할 예정이다. 그때는 마운드를 내려갔다 다시 던지는 것도 소화할 것"이라며 지난 등판보다는 강도높은 투구가 될 것임을 예고했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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