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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놀면 뭐하니?' 유재석, 지석진·조세호·이광수 노래방行...'흥' 봉인 해제 [Oh!쎈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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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MBC 방송화면] '놀면 뭐하니?'에서 유재석이 진짜 친구 지석진, 조세호, 이광수와 노래방 나들이를 즐긴다.


[OSEN=연휘선 기자] '놀면 뭐하니?'에서 유재석과 그의 현실 친구들 지석진, 조세호, 이광수가 노래방으로 향한다.

22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는 '공하나투어'를 떠난 본캐 유재석과 그가 애정하는 현실 절친 지석진, 조세호, 이광수의 포상휴가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진다.

모이자마자 남산 산책을 시작으로 돈가스집, 서점 그리고 생애 첫 방 탈출 게임 경험까지 주어진 단 하루의 포상휴가를 야무지게 쓴 본캐 유재석과 절친들은 다음 행선지로 노래방을 정했다.

대낮에 처음 노래방에 방문했다며 살짝 생소해 하던 친구들은 곧 익숙한 듯 낯선 매력을 뽐낸다. 지석진은 가장 중요한 노래방 첫 곡으로 유재석의 '부캐'인 유산슬의 히트곡 '사랑의 재개발'을 선곡해 유재석의 잇몸 미소를 끌어낸다.

친구들은 세대를 풍미한 추억의 히트송 릴레이로 내제된 열정과 댄스 본능을 완벽 봉인 해제하며 흥이라는 것이 폭발한 모습을 뽐낸다. 현실 친구들의 우정이 넘치는 장면을 연출한다고 해 궁금증을 키운다.

또 유재석과 애착 인형 3인방은 '갑분싸(갑자기 분위기 싸하게)' 발라드를 선곡하는 친구, 1절 부르고 강제 종료하는 유형, 친구가 선곡한 노래에 마이크 욕심부리는 유형, 박자 놓쳐서 제때 노래를 시작하지는 못하는 유형까지 '노래방 가면 이런 친구 꼭 있다'의 전형적인 모습으로 안방극장 시청자들에 웃음과 공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분위기가 무르익자 본캐 유재석과 애착 인형 3인방은 하이라이트를 장식할 곡을 두고 의견을 모은다. 이때 유재석은 "이 노래는 꼭 들어가야 해"라며 샤우팅이 폭발하는 곡을 선곡했다고 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22일 오후 6시 30분 방송. / monami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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