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투자증권은 21일 보고서를 통해 이번 추가 대책이 특정 지역 규제에 국한된 만큼 건설업종 영향은 크지 않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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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해당 지역에 신규수주 및 신규분양 예정 물량이 적어 건설사 영향은 제한적"이라며 "오히려 코로라19 지역확대를 앞두고 발표될 가능성이 높아지는 경기부양책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때문에 올해 신규수주 성장이 기대되거나 개별 이슈를 보유한 종목에 대한 선별 투자가 유효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2020년 건설업종 주가수익배율(PER)의 저평가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며 "주요 건설사들의 중장기 성장을 위한 투자 성과가 가시화되며 업종 리레이팅을 이끌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추경 및 사회간접자본(SOC) 투자 확대, 3기 신도시 조기화, 역세권 임대주택 공급 등 공급 확대책이 제시될 경우 건설사 실적과 주가에 긍정적으로 반영될 것"이라며 "2020년 신규성장이 기대되는 대우건설과 삼성엔지니어링, 사업 분할 이슈가 있는 태영건설 등을 추천한다"고 전했다.
mkim0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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