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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부동산 규제 풍선효과… ‘포스트 수용성’으로 떠오른 경기 이천 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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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지난 20일 부동산 추가규제 대책을 내놓으면서 경기도 이천 등의 지역이 풍선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여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헤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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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출범 이래 집값안정을 위해 서울 및 주변지역에 대해 강력한 규제책을 펼쳐왔다. 그 결과경기 남부인 수용성(수원·용인·성남)의 분위기가 크게 달아올랐다. 서울을 비롯한 조정대상지역의 수요층이 인근 비규제지역으로 눈을 돌린 탓이다.

실제 부동산114에 따르면 수원의 경우, 12.16 부동산 대책 발표 직전(2019년 12월 13일 기준)의 3.3㎡당 가격은 1,209만원이었으나 1,249만원(2020년 2월 14일 기준)으로 2달만에 무려 40만원 상승했다. 또한 용인의 경우 같은 기간 동안 1,175만원에서 1,194만원으로 20만원 가까이 상승했다. 한 채 기준으로 보면 수백만 원에서 많게는 천만 원 이상 오른 셈이다.

하지만 지난 20일 수원, 의왕 등 수도권 일부 지역이 조정대상지역으로 추가 지정됨에 따라 그 지역 인근의 이천, 동탄, 오산 등이 새로운 알짜 지역으로 거론되고 있는 상황이다.

국토부는 2.20대책을 통해 수원시 영통, 권선, 장안구를 비롯해 안양시 만안구, 의왕시 등 수도권 일부 지역을 조정대상지역으로 추가 지정했다. 이들 지역의 집값이 12.16대책 이후 가파르게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자 또 한 번의 규제책을 내놓은 것이다. 부동산 투기에 대한 정부의 강경한 입장을 다시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다. 이로 인해 이들 지역은 대출, 청약 등 규제의 영향을 받게 됐다.

업계 전문가는 “2.20 부동산 대책으로 한동안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던 수원, 의왕 등이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 되면서 규제의 풍선효과가 인근 지역으로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라며 “일부 비규제지역의 빠른 집값 상승을 경험한 투자자들은 인근 비규제지역들 중에서도 우수한 교통여건과 개발호재가 풍부한 이천으로 시선을 돌리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처럼 경기도 이천의 가치가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현재 분양 중인 이천의 랜드마크 단지가 수요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그 주인공은 경기도 이천시 안흥동 266-2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이천 롯데캐슬 페라즈 스카이’다.

이천 롯데캐슬 페라즈 스카이는 지하 5층~지상 최고 49층, 3개 동, 아파트 299가구와 주거용 오피스텔 180실을 합해 총 479가구로 조성된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84㎡의 평형 타입과 142㎡의 대형타입, 오피스텔은 84㎡의 3개 타입으로 지어진다. 전 가구 남향 위주배치로 채광 및 풍부한 일조권을 보장한다. 특히 단지 앞쪽으로 건물이 없어 개방감이 우수하고 저층 가구까지 탁 트인 조망과 일조권을 확보했다.

우수한 교통 여건도 갖추고 있다. 지난 2016년 개통한 경강선으로 대중교통 여건이 개선돼 이천에서 강남까지 47분이면 이동이 가능하며 영동, 중부고속도로, 3번국도 등이 인접해 서울 및 기타 수도권 주요 도심으로의 접근성도 뛰어나다. 여기에 2022년 개통 예정인 제2외곽순환도로까지 개통되면 교통 여건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브랜드 대단지라는 점도 주목할 만 하다. 압도적인 규모에서 얻는 랜드마크 효과를 비롯해 풍부한 생활인프라 등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1차 단지인 ‘이천 롯데캐슬 골드스카이’와 함께 이천 유일의 1,000가구 이상 브랜드타운을 형성하는 만큼 향후 더욱 높은 폭의 시세 상승이 예상돼 많은 투자자들의 관심을 사로잡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에 따르면 이천 롯데캐슬 골드스카이(736가구) 84㎡의 경우 1억원 이상의 프리미엄이 붙었다.

한편, 이천 롯데캐슬 페라즈 스카이의 시행사는 아시아신탁, 위탁자는 페라즈리얼티다. 시공은 롯데건설이 맡았다.

이천 롯데캐슬 페라즈 스카이의 견본주택은 이천시 진리동 58-6번지에 있다.

rea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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