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19 (금)

확진자 52명 증가…국내 '코로나19' 환자 156명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머니투데이 김근희 기자] [대구서 38명 발생…신천지 대구교회 관련 39명 ]

머니투데이

21일 코로나19 확진 환자 현황/사진=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환자가 하루새 52명 늘었다. 이중 39명은 신천지 대구교회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1일 오전 9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전날 오후 4시 기준보다 52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국내 누적 확진 환자 수는 156명을 기록했다. 이 중 16명은 완치해 격리해제됐다.

이날 새로 확인된 환자 52명 중 38명이 대구에서 발생했다. 이외에 서울 3명 △경북 3명 △경남 2명 △충남 1명 △충북 1명 △경기 1명 △전북 1명 △제주 1명 △광주 1명이다.

31번째 확진 환자가 다니던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 확진 환자는 39명이다. 전날 사망자가 발생한 청도 대남병원 관련 확진 환자는 1명이다.

이날 의심환자(의사환자) 수는 1만4660명으로 전날 오후 4시 기준보다 1562명 증가했다. 이 중 1만1953명은 검사 결과 음성이 나왔고, 나머지는 검사 중이다.

김근희 기자 keun7@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