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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어제(20일) 하루 동안 코로나19로 사망자는 118명, 확진자는 889명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지금까지 누적 사망자와 확진자는 각각 2천 236명, 7만 5천 465명입니다.
발병지 후베이성을 제외한 지역에서 17일 만에 확진자가 증가세로 돌아선 것도 특징입니다.
후베이 이외 지역의 확진자는 최근 사흘간 하루 백명 이하로 내려갔다가, 어제 258명이 새로 나왔습니다.
후베이성의 신규 사망자는 115명, 확진자는 631명이었는데, 우한에서만 각각 99명과 319명이 나왔습니다.
중국 전역에서 현재 치료를 받는 확진자는 5만 4천 965명, 중증 환자는 만 천 633명인 가운데, 만 8천 264명은 완치 후 퇴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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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주 기자(news4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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