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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경의중앙선' 복구작업 마치고 운항재개…연쇄지연은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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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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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제원 기자] 전기공급선 문제로 운행이 중단됐던 경의중앙선 상행선 열차가 복구작업을 마치고 운행을 재개했다. 하지만 장애 여파로 당분간 연쇄적인 지연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은 "21일 오전 7시쯤 발생한 경의중앙선 전차선 장애는 오전 11시 복구작업을 모두 마치고 열차 운행을 재개했다"며 "다만 장애 여파로 당분간 전동열차는 연쇄지연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이번 장애는 서빙고~이촌역간 남부건널목(무인)에서 대형트럭이 적재함 덮개를 연 채로 건널목을 통과하다가 전차선과 접촉해 전기 공급이 중단되면서 발생했다.


이 사고로 경의중앙선 용산역∼디지털미디어시티역 구간 양방향 전동차 운행도 연쇄적으로 중단됐다.


서울역을 출발해 강릉까지 가는 강릉선 KTX는 일부 운행이 중단됐지만 현재 모두 정상 운행 중이다.


한국철도는 "수도권 전철 이용에 불편을 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며 "열차 운행시간 회복과 안전한 열차 운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문제원 기자 nest263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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