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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어도비, 구글 드라이브에 어도비 애크로뱃 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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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어도비 로고


어도비가 구글 드라이브용 어도비 애크로뱃을 선보인다. 구글 드라이브를 쓰는 애크로뱃 이용자는 PDF 툴을 사용하기 위해 애플리케이션(앱)을 전환하지 않아도 된다.

구글 드라이브는 개인 이용자만 현재 세계 10억명에 달한다. 구글 드라이브에 저장되는 디지털 파일은 PDF를 비롯해 구글 시트, 구글 독스, JPEG, PSD 등 2조개가 넘는다.

정보기술(IT) 관리자는 구글 드라이브와 애크로뱃 통합 기능을 전사에 적용할 수 있다. 실제로 불과 수주 만에 20만명이 넘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직원이 이번 기능을 업무에 도입했다. 마이크로소프트(MS), 드롭박스 등과도 긴밀하게 통합됐다.

구체적으로 △글꼴, 서식, 레이아웃을 유지하는 PDF 제작 △삭제, 순서 변경, 회전으로 기존 PDF 수정 △PDF, 구글 독스, 구글 시트, 구글 슬라이드, MS 오피스, 이미지, 텍스트 등을 포함한 여러 파일 형식을 단일 PDF로 결합해 저장하고 공유 △PDF를 편집 가능한 MS 오피스로 내보내기 △전자서명을 위한 문서 전송과 진행 상황 추적 △모든 변경 사항을 구글 드라이브에 자동 저장 등 기능이 추가됐다.

구글 드라이브용 어도비 애크로뱃은 현재 영어로 지원된다. 어도비는 언어 지원을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

오다인기자 ohda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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