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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 MWC 취소 등 ICT 피해 확산…특단의 대책 모색"(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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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영 과기정통부 장관, 코로나19 ICT 민관합동대응반 회의 주재

뉴스1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코로나19 관련 정보통신기술(ICT)분야 대응반 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2020.2.21/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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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조소영 기자,김정현 기자 =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세계 최대 이동통신 박람회인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가 전격 취소되고 해외 마케팅 및 수출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정보통신기술(ICT) 산업을 위해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특단의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최 장관은 이날 낮 12시10분께 서울 종로구 소재 한 식당에서 주재한 '코로나19 ICT 민관합동대응반' 회의 자리에서 "우리 경제에 미치는 부정적 파급효과를 최소화하고 경제활력을 제고하기 위해 (앞으로) 특단의 대책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심각하게 침체된 소비와 내수를 회복시키고 위축된 기업의 투자 활성화를 위해서는 보다 강력한 특단의 대응책 마련이 필요하다"며 "특히 ICT산업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우리 경제 대변혁을 이끄는 핵심 동력인 만큼 현재 위기를 극복하는 것이 앞으로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 발표된 '코로나19 대응 ICT산업 지원방안(Ⅰ)'에 따르면 과기정통부는 ICT기업 의존도가 높은 중국 현지 공장 조업 중단·지연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하고 국내 ICT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지원방안들을 마련하고 추진할 예정이다.

단기적으로는 Δ기술료 유예 및 감면, 기술개발자금 융자 검토기간 단축 등을 통한 ICT R&D 기업 지원 Δ과기정통부 소관 재정사업의 신속한 집행 및 ICT 분야 대기업·중소기업 간 거래 촉진 ΔICT기업의 수출입선 다변화 및 글로벌 마케팅 지원 등이 이뤄진다.

중장기적으로는 Δ국내 ICT산업의 생산역량 강화 ΔDNA 기반 ICT 수출구조 고도화 ΔICT 수출지원협의체를 통한 수출이슈에 대한 체계적 대응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달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MWC 2020 행사가 취소되면서 글로벌 전시회를 마케팅 기회로 삼으려던 기업들의 비즈니스 수요를 국내 전시회로 연결한다는 계획이다.

궁극적으로는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계획한 전시회를 예정대로 진행함으로써 민간에서도 전시회를 개최토록 해 경제활력 바람을 불게 하려는 목적이다.
cho1175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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