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캠프 측은 21일 기자들에게 "국립의료원 검사 결과 이낙연 후보자 부부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며 "검사과정에 특혜는 전혀 없었다"고 밝혔다.
앞서 이낙연 캠프 측은 20일 "확진자가 다니던 종로 노인종합복지관에 이낙연 예비후보가 방문해 감염우려가 크다는 지라시가 돌자 검사를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고 이날 검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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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노인복지관 측은 입구에서부터 손 소독제와 마스크를 비치해 뒀다. 방문객들이 손 소독을 하지 않거나 마스크를 쓰지 않는다면 들여보내지 않았다.
이낙연 캠프 측은 "6일을 기준으로 통상 잠복기로 알려진 14일이 지난 상태에서 이 예비후보는 아무런 증상이 없었다"며 "국립의료원에 확인 결과, 이 경우 검사를 꼭 받아야 하는 사례정의 범위에 들어가지 않았지만 이 예비후보는 검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질병관리본부는 29번·56번·83번·136번 확진자 4명이 1월28일부터 31일까지 종로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동일한 시간대에 복지관 내의 식당을 이용했다고 밝혔다.
with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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