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총회 참석한 금태섭 의원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강병철 홍규빈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21일 공천관리위원회를 열고 금태섭 의원의 지역구인 서울 강서갑은 경선을 하되, 이곳에 공천을 신청한 김남국 변호사는 다른 전략 지역으로 배치키로 했다.

이에 따라 관심을 모아온 강서갑에서는 금 의원과 다른 예비후보 간 경선이 치러질 전망이다.

'조국백서'로 알려진 김 변호사가 공천을 신청, 당내에서는 강서갑 공천을 놓고 논란이 이어져 왔다.

민주당 공관위는 또한 서울 광진갑 전혜숙 의원 등 현역 의원 23명을 단수 공천 후보자로 확정했다.

충북 청주 서원 등 8곳에서는 후보 경선을 실시키로 했다. 청주 서원 현역 의원인 오제세 의원은 경선 후보에 불포함돼 공천에서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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