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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이슈 '텍사스' 추신수 MLB 활약상

류현진, 판타지 랭킹 119위 저평가...추신수 184위·김광현 449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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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더니든(미국 플로리다주),박준형 기자]류현진이 캐치볼 앞서 동료들에게 공을 던져주고 있다. / soul1014@osen.co.kr


[OSEN=손찬익 기자]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3, 토론토 블루제이스)이 2020시즌 메이저리그 판타지게임 선수 랭킹에서 100위권 진입에 실패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1일(이하 한국시간) 2020시즌 메이저리그 판타지게임 선수랭킹 TOP 800을 공개했다.

류현진은 지난 시즌 29경기에 등판해 14승 5패(평균 자책점 2.32)를 거두며 커리어 하이 시즌을 완성했다. 내셔널리그 평균 자책점 1위에 등극하며 빅리그 데뷔 후 처음으로 타이틀을 획득했고 사이영상 투표 2위를 기록했다. 1선발에 목마른 토론토는 류현진에게 구단 역대 투수 최고 금액인 4년 8000만 달러를 안겨줬다.

그러나 류현진은 이번 판타지 게임 랭킹에서 전체 119위에 머무르는 등 저평가를 받았다. 이 매체는 "류현진은 부상 경력에도 불구하고 베테랑 투수로서 투자할 가치가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류현진이 올 시즌 11승 평균 자책점 4.26 165탈삼진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텍사스 레인저스 외야수 추신수는 전체 184위에 이름을 올렸고 올 시즌 미국 무대에 데뷔한 김광현(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은 449위를 기록했다.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은 전체 565위에 그쳤다.

크리스티안 옐리치(밀워키 브루어스)가 판타지 게임 선수 랭킹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2위는 로날드 아쿠나 주니어(애틀랜타 브레이스)가 선정됐다. 3위 마이크 트라웃(LA 에인절스), 4위 코디 벨린저(LA 다저스), 5위 놀란 아레나도(콜로라도 로키스)가 뒤를 이었다.

이밖에 6위 무키 베츠(LA 다저스), 7위 게릿 콜(뉴욕 양키스), 8위 알렉스 브레그먼(휴스턴 애스트로스), 9위 프란시스코 린도어(클리블랜드 인디언스), 10위 저스틴 벌랜더(휴스턴 애스트로스)가 TOP10에 포함됐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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