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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노컷브이] “혈세 투입말라”던 황교안, 하루 만에 “필요한 추경은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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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 노컷뉴스 이충현·김영석·강보현 기자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가 21일 오전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추경(추가경정예산안) 편성에 대해 “필요한 곳에 대한 추경은 해야 된다는 입장”이라며 전날과 다소 다른 입장을 밝혔다.

오후에도 “예비비든 추경이든, 미래통합당은 협조할 준비가 돼 있다”는 입장문을 거듭 발표했다.

황 대표는 전날만 해도 “우한 폐렴을 빌미 삼아 또 다시 혈세를 쏟아부을 생각은 접어야 한다”며 여당의 추경론에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에 일부 비판 여론이 제기됐다.

노컷뉴스

4·15 총선에서 종로에 출마하는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가 21일 오전 종로구 낙원동 일대에서 상인들을 만나 인사를 하고 있다. 윤창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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