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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우아한 모녀' 최명길, 친子 김흥수에게 했던 복수 '후회'‥"아가,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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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KBS2='우아한 모녀' 캡쳐


[헤럴드POP=서유나 기자]최명길이 후회의 눈물을 흘렸다.

21일 방송된 KBS2 '우아한 모녀'에서는 구해준(김흥수 분)이 자신의 죽은 줄 알아던 친아들임을 알아챈 캐리정(최명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리고 조윤경(조경숙 분)은 어느새 병실에 들어와 눈물을 흘리고 있는 캐리정을 경계했다.

같은 시각, 구해준은 손가락을 움직였다. 의료진은 상태 호전을 진단했는데. 한편 병실을 나온 캐리정은 "아가, 미안해. 널 알아 보지도 못하고."라며 자신이 '복수'라는 이름으로 했던 모진 행동들을 후회했다.

그리고 마침 병원을 찾던 구재명(김명수 분)이 울고 있는 캐리정을 목격했다. 조윤경은 캐리정이 모든 사실을 눈치챘을까봐 두려움에 떨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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