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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은평성모병원 "코로나19 확진 받은 이송요원, 환자 207명 이송"(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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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 전부터 증상 느껴…이송 환자 중 퇴원한 135명은 은평구보건소가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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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서울 은평성모병원에서 환자 이동을 돕는 일을 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이송 요원 A(36)씨는 증상이 나타난 약 2주간 환자 207명을 이송한 것으로 밝혀졌다.

은평성모병원은 이날 오후 기자 간담회를 열고 "A씨가 문진 당시 밝힌 증상 발현 추정일인 2월 2일께부터 퇴사일인 2월 17일까지 이송한 환자는 207명으로, 이 중 135명이 퇴원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