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
(제네바=연합뉴스) 임은진 특파원 = 세계보건기구(WHO)는 21일(현지시간) 한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한 것과 관련, 한국 정부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이날 스위스 제네바 WHO 본부에서 열린 언론 브리핑에서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를 제외하면 중국 외 지역에서 한국의 확진자 수가 가장 많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이러한 증가를 초래한 전염 역학을 충분히 이해하기 위해 (한국) 정부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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