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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이사회 의장에 '사외이사' 박재완 前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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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21일 사외이사인 박재완(65) 전 기획재정부 장관을 신임 이사회 의장에 선임했다. 지난 14일 이사회 의장이었던 이상훈 삼성전자 사장이 사임을 결정한 데 따른 조치다. 삼성전자가 이사회 의장에 사내 이사가 아닌, 사외이사를 선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삼성전자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의결했다. 이와 함께 한종희 사장(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과 최윤호 사장(경영지원실장)을 사내이사 후보에 추천하기로 했다.

박 신임 의장은 2004~2008년 17대 국회의원을 지냈고, 2010~2013년 고용노동부와 기획재정부 장관으로 일했다. 2016년 3월부터 삼성전자 사외이사로 활동했고, 작년 재선임됐다. 박 의장은 앞으로 이사회에 상정할 안건을 결정하고, 이사회를 소집해 회의를 진행한다.

삼성전자는 2018년 3월부터 이사회 의장과 대표이사를 다른 사람이 맡도록 했다.

이번엔 사외이사를 의장으로 선임해, 이사회의 독립성은 더 높아졌다.

박 의장은 "주주 가치 제고와 이사회 중심 책임 경영에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삼성전자 측은 "박 의장은 회사와 이사회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행정가로서 경험도 풍부해 이사회의 전략적 의사결정을 주도할 수 있을 것"이라며 "균형감 있는 시각으로 이사회를 이끌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성민 기자(dori2381@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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