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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철 기자 = 경기와 전남을 포함에서 전국 4000여가구가 공급될 전망이다.

22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2020년 2월 넷째 주에는 전국 13개 단지에서 총 4147가구(일반분양 2494가구)가 접수를 진행한다.

주요 단지로는 경기 하남시 학암동 '위례신도시중흥S클래스', 서울 중구 중림동 '쌍용더플래티넘서울역(오피스텔)' 등이 분양된다.

중흥토건은 경기 하남시 위례택지개발지구에 '위례신도시중흥S클래스'를 선보인다. 이 단지는 475가구, 전용면적 101~236㎡으로 구성된다. 지하철 5호선 마천역이 가깝고 인근에 서울외곽순환도로 송파IC와 송파대로, 동부간선도로 등의 도로망이 갖춰져 있다. 단지 주변에 청량산과 남한산성이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며 단지 바로 앞 초등학교 건립이 예정돼 있다.

쌍용건설은 서울시 중구 중림동에 지하 7층~지상 22층 1개 동 전용면적 17~32㎡ 오피스텔 576실 규모의 '쌍용 더 플래티넘 서울역' 오피스텔을 분양한다. 모든 호실을 복층으로 설계했다. 앞으로 순화동 서소문빌딩 재건축이 완료하면 삼성그룹 금용계열사가 입주해 인근 종합병원, 호텔, 대학 등과 더불어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

견본주택(모델하우스)은 6개 사업장에서 개관을 준비 중이다. 강원 원주시 행구동 '강원원주행구동골드클래스', 전남 여수시 웅천동 '웅천롯데캐슬마리나(오피스텔)'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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