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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맨3' CP "씨야, 시즌2부터 섭외 러브콜..한달 간 무대 연습했다" [직격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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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심언경 기자] '슈가맨'3' 윤현준 CP가 씨야를 슈가맨으로 소환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지난 21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3'(이하 '슈가맨3')에는 2000년대 초 많은 사랑을 받았던 그룹 씨야가 출연했다. 갑작스럽게 해체 소식을 전했던 이들의 등장에 방청객은 물론, 시청자들까지 눈물을 붉히며 추억에 젖었다.

씨야는 지난 2011년 그룹 해체 이후 각자의 길을 걸어왔다. 현재 남규리는 배우로, 김연지는 가수 겸 뮤지컬 배우로, 이보람은 가수 및 1인 크리에이터로 활동 중이다. 이처럼 제각각 다른 분야에서 활약 중인 세 사람이 한 무대에 오르기까지 그 과정은 쉽지 않았을 것으로 짐작된다.

이와 관련, 윤현준 CP는 22일 오전 OSEN에 "씨야의 섭외 과정은 쉽지 않았다. 그간 다들 다른 일을 하면서 열심히 살고 있었지 않나. 그리고 기본적으로 그룹이 해체하고 나서 다시 모여서 한 무대를 한다는 게 어려운 일"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세 멤버가 계속 연락을 하면서 잘 지내고 있긴 했다. 하지만 방송 출연을 결심하는 것이 쉽지 않았다. 사실 시즌2 때도 몇 번이나 타진을 하고 만나기도 했다"며 "하지만 당시 좋았던 모습을 추억으로 간직하는 게 좋을지, 팬분들에게 다시 씨야를 보여주는 게 좋을지 고민이 많았을 것"이라고 전했다.

그럼에도 씨야가 '슈가맨3' 출연을 결심한 이유는 자신들을 기다려준 팬들에게 화답하기 위해서였다. 윤현준 CP는 "최근 방송에서 한 방청객분이 씨야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씀하셨다. 그런데 그 옆 분도 씨야 팬이었다. 그 모습을 씨야가 보게 됐고, '이렇게까지 팬들이 기다리는데 한 번 하자. 어렵지만 해보자'하며 마음이 열리게 됐다"라고 말했다.

씨야는 2007년 히트곡 '사랑의 인사'를 부르며 '슈가맨3'에 소환됐다. 윤현준 CP는 무대에 오르기 전 씨야가 기울인 노력에 대해 "남규리 씨 같은 경우, 그간 노래를 안 했지 않나. 이보람 씨, 김연지 씨는 워낙 노래를 잘하고 계속 해왔던 분들이지만, 남규리 씨는 연기자로서 활동을 해왔다. 한 달 정도 열심히 연습했다"라고 밝혔다.

씨야는 무대를 마친 뒤 형언할 수 없는 감동에 울컥했다. 비슷한 시기에 데뷔해 활동했던 쇼맨 윤하도 눈물을 내비쳤다. 이에 윤현준 CP는 "현장에서는 난리가 났었다. 유희열 씨도 유재석 씨도 예전보다 더 잘 부른다고 깜짝 놀랐다. 멤버들이나 쇼맨들은 슬퍼서 운 게 아니라, 자기도 모르게 눈물이 났던 것 같다"라고 전했다.

'슈가맨3'는 씨야를 소환하며 또 한 번 레전드 무대를 탄생시켰다. 윤현준 CP는 이번 방송을 준비하면서 특히 신경 쓴 지점을 묻는 말에 "항상 어떤 편이든 마음은 똑같다. 기다리시는 팬들과 추억을 느끼고 싶어하시는 시청자분들께 어떻게 하면 더 반가운 슈가맨과 더 좋은 무대를 보여드릴까 고민한다. 씨야는 저희도 시청자분들도 정말 원했던 슈가맨이라서, 최대한 더 좋은 무대를 만들어주려고 노력했다. 실력이 여전히 녹슬지 않고 뛰어나서 감동이 고스란히 전달됐다"라고 답했다.

이처럼 화제에 중심에 오른 '슈가맨3'는 앞으로 2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윤현준 CP는 향후 관전 포인트에 대해 "첫 회부터 마지막 회까지 최선을 다해서 슈가맨들을 섭외해서 모셨고, 좋은 무대 보여드리려 노력해왔다. 남은 회차도 역시 그렇다. 보시면 '피날레일 만하다' 라는 생각이 드실 거다. 기대하셔도 좋다"라고 전했다. /notglasses@osen.co.kr

[사진] '슈가맨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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