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무성, 스폿정보 통해 "대구 및 경북 일부 지역에서 감염증 사례 급증"
일본 외무성이 '한국, 대구광역시 및 경상북도 일부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례 급증'이란 제목의 '스폿 정보' 메시지를 발표했다. 일본 외무성 홈페이지 캡쳐 ©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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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최종일 기자 = 한국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일본 정부는 자국민들에게 한국 방문시 감염에 유의하라는 메시지를 발송했다.
일본 외무성은 22일 '스폿 정보'를 통해 "한국에선 2월 19일 이후 대구광역시 및 경북 일부 지역에서 감염증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며 한국 체류 일본인들과 방문 예정자들에게 "최신정보 수집과 감염예방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스폿 정보는 특정 국가에서 일본인들의 안전에 관한 중대 사안이 발생했거나 발생할 가능성이 있을 때 주의를 환기시키기 위한 일종의 속보로, 한국 외교부가 해외안전여행 홈페이지 상에 게재하는 '최신 안전공지'와 비슷하다.
일본 외무성은 21일 오후 4시 현재 대구와 경북에서 총 153명을 포함해 한국에서 총 204명의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나왔다고 전했다.
allday3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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