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빈 제공

[헤럴드POP=박서연 기자]그룹 케이팝 출신 유빈(본명 이인호)이 백년가약을 맺는다.

오늘(22일) 유빈은 서울 강남 모처에서 연하의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신부는 현재 모 대학병원에 재직 중인 의사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 간의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결혼식 사회는 개그맨 윤정수가 맡았다. 축가는 케이팝 멤버들이 불러 두 사람의 인생2막을 축하한다.

유빈은 한 매체를 통해 "힘들 때 서로의 편이 되어주는 모습에 결혼을 다짐하게 됐다. 아직까지도 잊지 않고 응원하고 축복해주시는 팬분들께 감사하다. 많이 축하해주신 만큼 더 행복하게 살겠다"라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앞서 유빈은 JTBC 예능 '슈가맨2'에 출연해 근황을 전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철강 제조 회사 과장으로 재직 중"이라고 밝혔으며 현재 경영수업 중이다.

한편 작곡가 주영훈이 프로듀싱한 5인조 그룹 케이팝은 지난 2001년 데뷔해 2005년 활동을 마무리했다. 유빈은 시트콤 '세남자'에도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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