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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Z플립·S20 생산차질?…직원 코로나 확진에 삼성전자 초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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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조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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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서초사옥/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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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구미사업장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에 삼성전자는 24일 오전까지 사업장을 폐쇄하고 방역 조치를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최근 출시한 갤럭시Z플립과 출시예정인 갤럭시S20 등 전략폰 생산이 차질을 빚을까 잔뜩 긴장하고 있다.

22일 삼성전자와 구미시에 따르면, 확진자는 구미시 산동면에 거주하는 28세 여성 A씨로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직원이다. 남자친구가 신천지 신자로 알려졌으며, 일단 자가격리 조치됐다.

직원 확진 소식에 삼성은 비상이 걸렸다. 삼성전자 코로나19 비상 대응 태스크포스(TF)는 이날 '긴급 공지 문자메시지를 통해 "금일 오전 삼성전자 구미사업장에서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구미사업장을 24일 오전까지 폐쇄 조치한 가운데 현재 구미사업장 전 시설에 대한 방역을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날 근무하던 직원들을 조기 귀가시켰다.

TF는 또 "임직원들은 토요일, 일요일 동안 개인 외출은 물론 여러 명이 모이는 다중 시설 이용 및 참석을 삼가기를 바란다"며 "개인 감염 예방을 위해 월요일 출근 시 개인별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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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구미사업장 생산라인 /사진=삼성전자,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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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구미사업장은 2개 사업장으로 이뤄지며 전략 스마트폰 연구개발과 네트워크 장비, 스마트폰 생산을 맡는다. 삼성전자는 현재 주요 스마트폰을 베트남과 인도 등에서 생산하는데 갤럭시Z플립과 갤럭시S20, 갤럭시폴드 등 국내용 프리미엄 제품은 여전히 구미사업장에서 생산한다. A씨는 스마트폰 생산을 담당하는 2사업장 소속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 측은 "22일 토요일 예정된 근무가 취소됐고 휴일인 23일을 제외한 24일 월요일 오전까지만 사업장이 폐쇄돼 제품 생산에는 큰 영향이 없다"고 밝혔다. 다만 추가 확진자나 접촉을 통한 의심환자가 대거 발생할 경우 조업중단이 이어져 생산차질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현재 구미사업장 확진자의 동선과 접촉자 등 정보를 확인중이며 추후 조치내용을 공개할 것"이라며 "생산차질이 발생할 경우 추가 조업을 통해 물량부족 등의 영향을 최소화 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성훈 기자 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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