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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울산 확진자, 13일간 대구∼울산∼부산 종횡무진 다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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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교사로 대구 신천지서 예배본 뒤 해운대·부산역 여행

울산시·중앙역학조사반 등 이동 경로 따라 접촉자 파악 분주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22일 울산에서 처음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는 확진 전후 거의 2주일 동안 거주지인 대구를 비롯해 울산, 부산을 활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에 따르면 대구에 거주하는 27세 교사는 21일 자신의 울산 부모 집에 가기 위해 KTX울산역을 찾았다가 미열이 체크돼 선별진료소를 찾았고, 검사 결과 하루 뒤인 이날 확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