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시민들이 마스크를 쓰고 길을 걷고 있다. /연합뉴스 |
이란 보건부에 따르면, 새로 확인된 감염자 중 2명은 테헤란에서, 나머지 8명은 곰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란 중부 종교도시 곰은 지난 19일 이란에서 처음으로 확진자가 나온 곳으로 이후에도 '코로나19의 진원'으로 불릴 만큼 감염자가 집중적으로 확인되는 곳이다.
이란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이란인으로 해외여행 이력이 없어 감염 경로가 불분명한 상황이다.
이란 보건부 관계자는 앞선 21일 "곰에서 (건설 현장에서) 일하는 중국인 근로자가 감염원일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안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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