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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경북 지역사회 전파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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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하루에만 안동·구미 등 5개 시군 추가 발생

대구CBS 권기수 기자

노컷뉴스

청도 대납병원(사진=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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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역에서 '코로노19'가 지역사회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경북지역에서는 22일 하루에만 공식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107명 외에도 안동 등 5개 시군에서 10여 명이 넘는 비공식(질병관리본부 최종 확인)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 청도 대남병원…격리 치료병원 전환

정부가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한 청도 대남병원에서는 22일 하루에만 사망자 1명(부산 이송 중 사망)을 포함해 무려 93명의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했다.

여기에다 아직도 검사 결과가 나오지 않은 의심환자도 상당수 있어 보건당국은 앞으로도 추가 발생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의료진에 이어 정신병동이 아닌 일반병동에서도 확진자가 나오면서 보건당국을 바짝 긴장시키고 있다.

확진자가 쏟아지면서 대남병원은 폐쇄 조치와 함께 자체 치료병원으로 전환됐고 국립정신건강센터 의료진 20여명이 추가로 투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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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세 안동시장 22일 '코로나19' 대응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안동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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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사회 전파 확산 가속화

우려했던 '코로나19' 지역사회 전파도 현실화되고 있다.

22일 하루에만 안동과 구미, 영주, 영덕, 군위 등 5개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환자가 확인되면서(질병관리본부 공식집계에는 포함 안됨) 경북도내 전방위로 퍼지고 있다.

안동에서는 지난 8일부터 16일까지 이스라엘 성지순례를 다녀온 6명 가운데 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여기에다 성지순례자가 아닌 일반 시민 1명도 22일 확진판정를 받은 가운데 성지순례 확진자들의 이동 경로도 구체적으로 확인되면서 추가 일반 접촉자 감염도 우려되고 있다.

이스라엘 성지순례에는 안동 외에도 함께 참가했던 의성과 상주, 영주, 영덕지역에서도 감염 확진자가 추가로 확인됐다.

또 군위에서도 신천지 신도와 접촉한 40대 등 2명이 확진판정을 받았고 포항에서도 신천진와 관련 있는 20대 남성 4명이 추가돼 확진환자는5명으로 늘었다.

구미에서는 삼성전자 구미사업장 직원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으면서 사업장이 24일까지 일시 폐쇄됐다.

경북도는 '코로나19' 확진환자가 크게 늘어날 것에 대비해 포항·안동·김천 등 도내 3개 도의료원을 감염병 지정병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부족한 의료진 확보를 위해 정부와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협조를 요청하기로 했다.

경북도와 시군은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위해 손씻기와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행사 참가 자제 등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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