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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윤박, 조윤희 대한 짝사랑 고백(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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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KBS2TV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도진우가 조윤희 집에서 지냈다.

22일 저녁 7시 55분 방송된 KBS2TV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연출 한준서/극본 배유미)에서는 김설아(조윤희 분)의 집에간 도진우(오민석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설아의 집은 도진우가 집에 오자 불편함을 겪었다. 우선 오래 샤워를 하는 도진우에 가족들은 불편함을 느꼈고, 이에 도진우는 "화장실 하나를 더 만들까"라는 말을 해 모두를 어이없게 했다.

김설아는 도진우에 "염치도 없냐. 온 식구들이 스트레스 받는데 내일도 있을거냐"고 물었

또 김설아는 음식을 만들고 있는 선우영애(김미숙 분)를 돕기 위해 부엌으로 향했다. 김설아는 "뭐가 예쁘다고 잘해주냐"고 하자 선우영애는 "그렇지 않아도 어제처럼 밥을 하면 집이 거덜 날까 오늘의 메뉴는 육개장이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를 들은 김설아는 "저 사람 육개장 싫어한다"녀 "고사리를 못 먹는다"고 말했다.

이에 선우영애는 "참 가지가지 한다"며 "저 사람 말고 그걸 챙기는 네가 대단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도대체 언제 내보낼 거냐"고 말했고, 김설아는 "내가 꼭 돌려보내겠다"고 답했다.

반면 문해랑(조우리 분)는 도진우 없는 도진우와 홍화영(박해미 분)의 집에서 지냈다.

문해랑에게 홍화영은 "나도 진우 만큼 화났다는 걸 보여주기 위해 널 들인거다"며 "여긴 전쟁이고 넌 내 무기니 그대로 있어라"고 말했다.

도진우가 집을 나가자 도진우의 침실을 차지했다. 이는 홍화영은 문해랑이 도진우의 방을 쓰게 한 것으로 문해랑은 불편해하면서도 짐을 풀었다.

문해랑은 “회장님 마음 불편하게 해드리고 싶지 않다”며 오피스텔로 나가겠다고 했다.

홍화영은 문해랑에게 “난 지금 전쟁 중이고 넌 내 무기다”라며 “적의 목을 베기 전까지 내가 휘두르는 대로 있어라”고 말했다.

이어 홍화영은 “특히 도진우, 김설아 앞에서는 나를 ‘어머니’라고 불러라”고 지시했다. 이에 문해랑은 홍화영을 어머니라 불렀다.

한편 문태랑(윤박 분)은 김설아에게 짝사랑 한다는 마음을 보였다. 문태랑은 김설아가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에 패널로 등장했고 라디오가 끝난 후 문태랑은 김설아를 기다렸다.

문태랑은 "캐리어는 뭐냐, 어디가냐"라고 물었다. 이에 김설아는 "어디가려는게 아니라 돌려보내려고 그런다"라며 "그 사람이 아니 전 남편이 집에와서 지낸다고 해서 돌려보내려고 그런다"고 말했다.

이에 문태랑은 "집에? 그 자식이 그럼 니네 집에서 지낸단 말이냐"며 놀랐고 PD가 나타나 의아해 하자 문태랑은 "나 혼자 짝사랑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설아 아나운서는 보시다시피 절대 아니다"라고 말했다. PD는 놀라며 "아닌 것 같은데 솔로인 나도 있는데 돌싱한테 왜그러냐"며 "문셰프님 솔직히 말해봐라"라며 추궁했다.

이에 문태랑은 "주제넘게 러브는 못하겠고 바보처럼 플라토닉 러브만 해보려한다"라고 고백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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