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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광주 코로나19 확진자 1명 늘어…5명 모두 신천지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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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신천지 교인과 접촉한 32세 남성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광주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명으로 늘어났다.

조선일보

20일 오후 대구시 남구 대명동 신천지 대구교회 인근에서 남구청 보건소 관계자들이 방역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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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32세 남성 A씨는 지난 17~18일 광주 남구 신천지 성경 공부방에서 신천지 교인인 126번 확진자(30)와 만나 성경공부를 했다.

A씨는 무증상이었지만 평소 기저질환이 있다는 점 때문에 검사를 요청했다. 그는 이날 오전 남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체를 채취했고, 확진판정을 받았다.

126번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총 6명으로, 그의 확진 판정 소식을 전해들은 뒤 자가격리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A씨를 제외한 광주 지역 확진자 4명은 모두 신천지 대구교회를 방문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안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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