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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하이바이,마마' 김태희 첫등장, 이규형과 결혼 후 사망..귀신됐다 [Oh!쎈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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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하수정 기자] '하이바이,마마' 김태희가 결혼 후 사망해 귀신이 됐다.

22일 오후 첫 방송된 tvN 새 토일드라마 '하이바이,마마!'에서는 차유리(김태희 분)가 조강화(이규형 분)와 결혼을 올렸지만, 사망 후 귀신이 된 모습이 그려졌다.

2006년, 24살인 차유리와 조강화는 월드컵으로 온 나라가 떠들썩거릴 때 처음 만났고, 서로를 알아보고 3초 만에 사랑에 빠졌다. 이후 두 사람은 연인으로 발전했고, 알콩달콩한 연애를 이어갔다.

2010년, 28살인 차유리와 조강화는 연애 4년차 커플이 됐고, 차유리는 "안 되겠다. 우리 그냥 결혼하자. 내가 살아준다고. 나한테 장가 와"라고 먼저 프러포즈했다. 조강화는 여자친구 차유리의 프러포즈에 놀랐고, 그렇게 두 사람은 결혼식을 올렸다.

그러나 2019년에는 차유리는 이미 사망해 귀신이 됐고, 딸 조서우(서우진 분)을 만질 수도 없었다. 딸 옆에는 이미 새 엄마 오민정(고보결 분)이 있었다.

차유리는 "난 귀신이다. 사람들 눈에 보이지 않는 귀신. 인간이 하는 수많은 착각 중 살아서는 절대 알 수 없는게 있다면, 세상에 인간만 살고 있다는 착각이다. 이 곳에는 수많은 생명이 함께 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하이바이,마마!'는 사고로 가족의 곁을 떠나게 된 차유리(김태희 분)가 사별의 아픔을 딛고 새 인생을 시작한 남편 조강화(이규형 분)와 딸 아이 앞에 다시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고스트 엄마의 49일 리얼 환생 스토리를 그린다.

/ hsjssu@osen.co.kr

[사진] '하이바이,마마!'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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