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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하이에나’ 김혜수, 괴한 퇴치…가정폭력 트라우마로 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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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정한비 기자]

헤럴드경제

사진=SBS 방송 화면 캡쳐


김혜수가 가정폭력에 시달렸던 어린 시절을 떠올렸다.

22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하이에나’에서는 정금자(김혜수 분)가 괴한을 퇴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정금자는 어두운 골목길에서 괴한과 맞닥뜨렸다. 정금자는 괴한에 맞서 싸웠지만 담벼락을 등지며 열세에 몰렸다.

승기를 잡은 괴한은 “너 나한테 안 된다니까”라며 히죽거렸고, 어린 시절 가정폭력에 시달리며 같은 말을 들었던 정금자는 괴로워하며 괴한을 밀어 넘어뜨리고는 벽돌을 들고 달려들었지만 이내 경찰에 신고하는 것에 그쳤다.

경찰은 정금자의 가방 속 호신용품을 보며 “적이 많으신가 봐요”라고 비웃었고 이후 경찰서를 떠나는 정금자를 보며 “대체 누가 피해자냐, 전치 8주 나왔다던데”라고 소근거렸다.

한편 윤희재(주지훈 분)는 괴한에 대해 경고하기 위해 정금자에게 보낸 메시지를 보며 걱정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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