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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포천·속초도 뚫려 軍 확진 5명...전 장병 휴가·외출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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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 장병 세 명이 '코로나19'로 확진된 데 이어 육군에서 오늘 또 두 명이 추가됐습니다.

군에서 잇따라 확진자가 나오면서 모든 장병의 휴가와 외출이 전면 통제하는 등 국방부도 비상에 걸렸습니다.

임성호 기자입니다.

[기자]
이번엔 경기도 북부와 강원도 부대까지 '코로나19'에 뚫렸습니다.

경기도 포천의 한 육군 부대에서 최근 대구를 찾았다가 복귀한 상병이 기침과 콧물 등 의심 증상을 보인 끝에 확진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