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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6 (화)

정세균 총리 "국민께 송구...무리한 집회 등 단호히 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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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 코로나19 관련 긴급 대국민 담화 발표

"엄중한 국면 접어들었다고 판단…확산 방지에 최선"

"코로나19, 충분히 치유 가능…이겨낼 수 있다"

"모든 상황 그대로 알려줘야 코로나19 숨을 곳 없어"

[앵커]
확진자가 대폭 증가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공포가 커지는 가운데 정세균 국무총리가 긴급 대국민 담화를 발표했습니다.

정 총리는 국민 여러분께 송구스럽다면서도 위생용품 매점매석과 무리한 집회에 대해서는 엄정 대응 기조를 밝혔습니다.

우철희 기자입니다.

[기자]
주말 밤, 긴급 대국민 담화 발표에 나선 정세균 국무총리는 국민께 사과의 뜻부터 밝혔습니다.

코로나19 사태가 더욱 엄중한 국면에 접어들었다고 판단해 확산 방지를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는 있지만, 확진자의 급격한 증가로 국민들의 걱정이 클 것이라는 이유 때문입니다.